강남 신복면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B126호
영업시간 매일 11:00 ~ 22:20
라스트오더 22:00
강남역센트럴푸르지오시티 건물내 주차가능,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
매일 손으로 만든 반죽을 1일 동안 숙성시켜 사용해 쫄식하고 사천식 도삭면으로 알싸하면서 얼얼한 맛으로 중독적인 맛을 내며 중식 전문 현지 요리사님이 직접 요리해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딤섬은 홍콩식이며 딤섬 소뿐만 아니라 피까지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해 만든다고 한다.
창가쪽에 혼밥하시는 분들을 위한 1인 식사자리도 있어서 혼밥하실분도 편하게 방문하시길 바란다. 1인 식사자리가 몇개 없어 자리가 없더라도 2인용 테이블이 많아 붐비지 않는 시간에는 충분히 앉을 수 있을 듯하다
강남 도삭면 맛집인 신복면관의 메인메뉴는 우육도삭면이고 유발도삭면도 있다. 강남치고는 가격이 적당하다. 3명이서 방문해 우육도삭면(9,800), 어향가지덮밥 (9,000), 유린기(18,000)을 주문했다. 꿔바로우(16,000)가 인기메뉴인듯한데 친구가 약간 질린다고 해서(마라탕먹으면서 자주 먹음) 유린기로 주문한건데 정말 괜찮았다. 먹는데 집중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겉 튀김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한 닭다리살이 새콤달콤한 소스에 적셔져 진짜 맛있었다!
나는 가지러버라 어향가지덮밥을 강추해 주문했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친구들도 대호평이었음, 튀긴가지를 달콤하면서 짭짤하고 살짝 매콤한 소스로 버무렸는데 밥이랑 먹기 진짜 딱이었다. 가지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맛이다
역시나 맛있는 우육도삭면, 도삭면 식감은 뭔가 칼국수와 수제비의 중간정도랄까 여튼 쫀득하니 정말 매력적이다. 처음에 양이 좀 적나 싶었는데 면이 꽤나 많았다! 국물을 많이 주셔서 면이 덜 보여 적게 느껴진듯했다. 먹다보면 오히려 많게 느껴졌다. 약간 마라맛도 나서 얼큰하니 맛있었다.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도삭면 전용칼로 썰어 끓이는 면으로 도삭면 전용칼은 보통의 칼과 다르게 얇은 판 모양이다. 또한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 덩어리를 통으로 썰어서 만들어낸 국수이기 때문에 보통의 국수요리에 비해 면의 길이가 짧다고 한다.
도삭면을 처음 접한건 명동에 있는 란주칼면이라는 곳인데 나중에 또간집에도 나오더라. 사실 명동 맛집이 별로 없는 이유도 있긴한데 진짜 맛있었음. 한번 먹고 난뒤 도삭면 맛있네? 정도 였는데 강남에서도 먹고 나니 도삭면 = 짱맛으로 인식이 변했다ㅎㅎ 지금 글 쓰는데 또 먹고싶음.
강남 신복면관에는 위 메뉴 말고도 딤섬류도 유명하고 다른 메뉴들도 많은데 다 맛있다고 하니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드린다. 나는 진짜 자주 갈 예정, 다음에는 사진 좀 제대로 찍어야겠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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