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리단길 카페 그린노마드
부산 수영구 좌수영로 161-10
영업시간 매일 12:00~23:00
전화번호 070-4222-5682
포장, 와이파이, 반려동물 동반, 원두판매
바로 근처 주차장은 따로 없고 카페 앞 골목길에 주차할 수 있긴 하지만 자리가 잘 없는 듯하다.
*우린 지나치고 돌아가다 그린노마드 앞에 주차할 자리가 나서 주차했는데, 나갈때 상당히 힘들었다. 코스트코로 들어가는 줄이 카페 앞 골목으로 쭉 이어져서 앞으로도 뒤로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비도 오고 차 줄이 줄어드는 속도가 굉장히 느린데 차는 계속 또 들어와 난리도 아니었다. 골목을 빠져나가는데 30분 넘게 걸려 너무 스트레스 였다.
분명 블로그 후기도 보고 지도도 계속 보면서 카페를 찾았는데 한참 지나치고 헤매며 대체 어디지? 하다가 결국 다시 지도보면서 천천히 되돌아가서 찾았다. 간판이 크지 않아 언뜻보면 식물 많은 빈티지한 주택같은 느낌이라 지나치기 쉬운듯 하다.
카페에 들어서니 좌측편에 예쁜 잔과 티포트 등이 보인다. 판매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그린노마드 카페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전경이다, 빈티지한 외부처럼 안도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난다. 환경과 보호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건축&공간디자인 회사 RMDF에서 운영하는 쇼룸이자 카페인 그린노마드는 인테리어할 때 버려지는 소재들을 적극 리사이클링하여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린노마드 카페에는 시그니처 커피와 시그니처 티가 있어 메뉴판 구경하는 맛?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도 역시 주문한건 카페라떼였다. 에어컨을 빵빵히 틀어줘서 핫으로 시켜도 괜찮았다.
1층에는 단체석과 쇼파석 외에는 자리가 딱히 좋지 않아서, 2층이 있길래 올라가 보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트여 있어서 좋았다.
계단을 올라갔는데 계단 끝에 포스있는 귀여운 냥님이 앉아계셨다. 2층 문지기인줄, 왔다갔다해도 비켜줄 생각없이 잘 앉아있더라. 만져도 도망가진 않는데 딱히 좋아하는 것같지 않아해서 조금 쓰다듬고 쳐다만 봤다.
하얀 고양이도 있었는데 사람이 있는 곳에 있어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다. 게다가 2층 자리가 모두 차 사진도 찍기 애매해 구경만 하고 내려왔다. 2층은 1층보다는 다양한 좌석이 많았고 인테리어도 1층보다 마음에 들었었다.
1층으로 다시 내려오니 귀여운 냥님이 하나 더 있었다. 하지만 1층에도 4명이라 앉을 곳이 마땅히 없어 결국 중간에 있는 가장 큰 테이블에 앉았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돌체라떼, 아인슈페너와 따끈한 카페라떼까지 개인 취향따라 종류별로 주문했다. 괜찮은 자리를 얻지 못한건 아쉽지만 오랜만에 부산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떠니 시간 가는줄 몰랐다. 혼자 먹는 커피도 좋지만 역시 단체로 수다떨며 마시는 커피는 최고인 듯하다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 한대앞역 수제 디저트 맛집 카페 포핀 (2) | 2024.05.02 |
---|---|
키치키치하고 귀여운 안산 일동 카페 <비비드> (1) | 2024.01.05 |
직접 만든 케이크가 가득한 남포동 카페 <탑플로어> (0) | 2023.06.20 |
꽃과 풀냄새가 좋은 영통역 플라워카페 <임브레이스> (1) | 2023.05.25 |
시원한 느낌의 시흥 거북섬 카페 <터틀온더웨이브> (0) | 2023.05.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