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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직접 만든 케이크가 가득한 남포동 카페 <탑플로어>

by oLily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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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카페 탑플로어

 

부산 중구 구덕로48번길 4-1 2층

자갈치역 7번출구 또는 남포역 1번출구가 가까움

 

영업시간

월~금 12:00~22:30

토, 일 11:00~22:30

 

전화번호

0507-1484-7002

 

단체석, 포장, 예약, 와이파이, 남/녀 화장실구분

 

 

 

 

 

 

카페는 2층에 있는데 지나치기 쉽상이라 1층 코스모 안경을 기억하면 될듯하다, 조금 올드한 유럽풍 느낌이라 옛날 룸카페 같은 건가 했는데 내부는 꽤 넓고 화이트 우드느낌이 예쁘고 그나마 다른 카페보다 조금 늦게까지 해서 선택했다. 남포동에 있는 예쁜 카페들은 빠르면 8시에서 늦어도 10시에 닫는데 처음 다른곳에 9시 15분쯤 방문했더니 마감 9시 50분쯤이라고 괜찮으시냐고 묻길래 조금 그래서 그냥 나와서 다시 찾아 간 곳이다

 

 

 

 

 

 

메뉴는 무난하게 COFFEE, NON COFFEE, ADE, TEA 4종이 있고 가격은 딱 개인카페 느낌이다. 저녁이라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골랐고 친구는 카페라떼를 골랐다. 

 

 

 

 

 

 

탑플로어 카페는 수제 케이크 맛집으로도 많이 검색된다, 위 사진이 매장 내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팔고 있다는 케이크들이다. 10가지의 케이크 종류가 있는데 저녁식사하고 호떡까지 먹고와 배가 불러 아쉽게도 케이크는 포기했다.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케익메뉴는 조금씩 변경되는것 같은데 다음에 또 와서 있다면 레몬커드를 꼭 먹어보고 싶다, 새콤달콤하고 맛있다고 한다.

 

 

 

 

 

 

창가석이 한줄로 창밖을 보고 있는데 창밖 뷰는 예쁘지 않아 아쉽다. 그래도 띄엄띄엄 콘센트가 있어 충전하기에 좋고 조명이나 화병, 인형 등이 놓아져 있어서 보기 좋았다.

 

 

 

 

 

 

우리는 카페 안쪽에 자리를 잡아서 매장 전경이 보여 찍어 보았다. 천장을 보니 원래는 낮았던 것 같은데 공사를 했는지 시원해 보이고 적당히 화이트와 우드 가구들을 조합하여 여러 조명을 둬 단조롭지도 않고 적당히 분위기 있어 보였다. 

 

 

   

 

 

 

소품도 신경 쓴게 보인다. 커튼을 아예 불투명한걸로 해서 뒤에 오디션 동전노래방 간판이 안보였다면 좀 더 좋았을듯 하다.

 

 

 

 

 

 

빠르게 나온 커피 2잔, 잔이나 쟁반은 아쉽게도 굉장히 심플하다. 카페 분위기에 맞게 좀 더 예쁜 잔으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남포동은 20살 초반에는 정말 자주 갔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거의 3년만에 간거 같은데 여전해서 느낌이 이상했다. 여전한 곳도 많았지만 새로운 가게도 많았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저녁일정이라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해 많이 둘러보진 못했지만 다음번엔 낮에 꼭 가서 더 많은 곳을 걷고, 보고, 먹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경기도 인지 된지도 어느세 5년이 되어 어쩌다 한번씩 일이 있어 부산에 가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다음엔 좀 더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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