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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김밥 맛집 매운 음식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 진주 땡초김밥

by oLily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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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성로 맛집 진주 땡초김밥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145 1층

중앙로역 3번출구 근처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화-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19:30

 

김밥 포장주문은 오후 8시까지 가능

 

전화번호 0507-1491-6999

 

주차불가

 

 

 

 

 

 

전날 저녁 지나가다 맛있어 보여서 내일 점심으로 먹자! 결정해서 다음날 가게 된 진주 땡초김밥. 진주의 명물이라고 하는데 대구에서 먹고 싶은데 대구에 없어서 직접 차렸다고 하신다.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메뉴는 나름 다양하게 시그니처인 땡초김밥, 땡초속김밥(김밥처럼 속이 들어가 있다), 땡초참치김밥, 일반김밥, 참치김밥, 쫄면, 유부우동, 계란우동, 떡볶이, 라볶이, 제육덮밥, 돈까스, 라면, 해물철판볶음밥 등이 있다.

 

매장은 작지만 깔끔하고 2인, 4인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개 있다. 수저와 반찬은 셀프로 가지고 오면 된다. 

 

 

 

 

 

 

둘이서 메뉴 2개는 왠지 적을것같아 시그니처 땡초김밥(4,000원)과 유부우동(6,000원), 치즈철판볶음밥(8,500원)을 주문했고 김밥과 우동이 먼저 나왔다. 땡초김밥은 다른 속없이 청양고추로 만든 특제양념에 밥을 버무려 김으로 말은 것이고 유부우동엔 오뎅도 조금 들어가 있었다.

 

유부우동은 평범하게 따끈하니 맛있었고 땡초김밥이 꽤 맵다고 해서 혹시 했는데 역시 꽤 매웠다. 매운걸 좋아하긴 하지만 진짜 많이 매운 편이었다. 그래도 맛있었고 진밥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밥이 조금 꼬들한 식감이었는데 딱히 씹힐 게 없는 김밥이라 그게 의외로 더 잘 어울렸다. 먹고 싶어서 없어서 차리셨다는데 안산에도 없더라 차려야 하나

 

 

 

 

 

 

조금 뒤 나온 치즈철판볶음밥, 치즈양은 생각보다 적었다. 김치볶음밥 느낌인데 좀 더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느낌이고 오징어가 들어가 약간의 해물맛도 났다. 그래도 땡초김밥보다는 덜 매워서 먹기엔 편했는데 너무 기름져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맛은 있었음.

 

 

 

 

 

 

전체샷, 양이 작을 줄 알았는데 둘이 먹기엔 많아서 결국 땡초김밥은 남겨서 포장했다. 6시간 정도 지나서 기차에서 먹었는데 식어도 맛있었다. 진짜 가게를 차려야 하나

 

 

 

 

 

 

피자같이 생겨서 귀여워서 찍은 시계, 궁금해서 찾아보니 4만 원 대정도라 꽤 가격이 나가서 살까 말까 하고 있다. 아마 조만간 사버릴 듯.

 

 

 

 

 

 

밥 먹고 나와 입도 맵고 해서 바로 근처에 탕하루 파는 가게가 보여 슬쩍 봤는데 체리탕후루가 있어서 바로 구매! 딸기나 샤인머스켓, 루비포도, 무화과, 파인애플 등 다양하게 먹어봤는데 체리탕후루는 처음이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라 발견해서 기뻤다. 설탕도 너무 두껍지 않고 파삭하고 부서지고 체리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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