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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범계 미드센추리 감성이 돋보이는 케이크 맛집 카페 모히

by oLily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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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계 카페모히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 한솔센트럴파크1차 303호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월-금 14:30 - 23:00
토 12:30 - 23:00

일 12:30 - 22:00

전화번호 0507-1361-7581

 

한솔센트럴파크1차 건물 3층 주차 2시간 무료이용 가능


테이크아웃시 1,000원 할인

 

 

 

 

 

 

미드센추리 감성으로 감각적이게 꾸며진 카페모히, 조명도 은은하게 있어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Mid-Century Modern - 1930년대 후반부터 등장해 1940∼6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한 주택 및 인테리어 양식으로, 독일의 바우하우스 스타일과 미국의 인터내셔널 스타일이 기반이 됐는데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바우하우스 건축가나 디자이너들이 대거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너무 화이트하거나 단색인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예쁘긴 하지만 금방 질릴거 같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런 톡톡 튀지만 모던한 느낌이 있는 미드센추리감성은 볼때마다 마음에 든다. 돈 많이 벌어서 꼭 이렇게 꾸며보고싶음.

 

 

 

 

 

 

이 멋진 미드센추리 감성의 범계 카페모히의 대표 메뉴는 단호박갸또/바닐라갸또/제철과일케이크/크림듬뿍 크로와상인데 이 때는 생망고 생크림 케익이 있었다. 딸기 생크림 케익을 리뷰를 보고 간건데 없어서 아쉬웠음ㅠ 여름이니 어쩔 수 없지만,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딸기가 제철인 겨울에 꼭 방문해야겠다.

 

 

 

 

 

 

음료 종류는 많지는 않았지만 바닐라빈라떼, 레이디라떼, 오곡미숫가루라떼, 그린티라떼, 토피넛라떼, 쑥라떼 등 라떼 종류가 많았다.

 

커피는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할 수 있어 좋았다. 역류성 후두염으로 심심하면 속이 안좋은 나로썬 커피를 차마 아예 포기하진 못하고 디카페인으로 많이 마시고 있는데 없는 곳도 가끔 있어서 디카페인 가능이 적혀있으면 반가움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5,000)와 따뜻한 카페라떼(5,000), 생망고 생크림케익(7,500)원을 주문, 망고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맛있었음 :)

 

커피도 맛이 괜찮았다. 디카페인은 확실히 카페인이 있는 그냥 아메리카노 보다 훨씬 맛이 떨어지는데 카페모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꽤 맛있었다. 소식을 보니 여름시즌 복숭아 생크림케익이 나왔다고 하는데 궁금하다.

 

집에 남친이 갖다준 복숭아 10kg 덕에 이번 여름엔 복숭아를 엄청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음. 원래 여름엔 수박(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녁먹고 디저트로 시원하고 상큼달달한 복숭아 냠냠하면 진짜 최고 

 

 

 

 

 

 

참, 요즘 MZ들이 찍는다는 근접샷을 찍어봄. 나름 느낌있는 듯? 근데 젋은 친구들보고 MZ, MZ 거린다지만 MZ세대는 사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출생한 사람이라 범위가 꽤나 넓음. 43세까지인데 말이 안돼... 요즘 Z들~이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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