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우마이식당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52, 2층
영업시간 // 월-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라스트오더 // 20:30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날, 날이 추워 뭘 먹지 하다가 생각난 따끈한 라멘! 범계역 근처에는 라멘집이 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이름이 인상적인 우마이식당으로 향했다. 우마이는 일본어로 맛있다니까 직역하면 맛있다 식당이랄까, 귀여웠다.
우마이식당은 건물 2층에 있다. 우리는 건물뒤쪽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갔는데 뒤쪽에는 간판이 있어 찾기가 더 쉬웠다. 건물앞쪽 1층에는 KT대리점과 포토시그니쳐가 있다.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꽤 있었다. 혼밥하시는 분도 있었는데 앉을자리가 많아 혼밥하기에도 나쁘지 않은듯 했다. 근데 날이 추워서인지 히터를 정말 빵빵하게 틀어놓으셔서 약간 갑갑했다.
우마이식당 라멘 가격은 9,500~12,000원으로 적당했고 공기밥이 500원이라 좋았다. 명란소고기 덮밥이 살짝 궁금했지만 참고 돈코츠라멘을 주문했다. 500원을 내고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어 매운맛으로 선택하였다. 주문할때 가져갈 진동벨번호를 입력하고 음식이 완성되면 그 번호의 진동벨이 울리는 시스템이었다. 키오스크에 서빙까지 셀프인셈이다.
창가좌석으로 자리잡고 진동벨이 울려 음식을 가지러 갔다. 사진에 자세히는 안보이는데 친구는 닭육수베이스인 매콤한 카라멘을 주문하였다. 돈코츠라멘은 매운맛을 선택해서인지 국물이 살짝 붉었다. 맛은 기대했던 만큼 맛있었고 양은 생각보다 더 많아서 배가 빵빵해졌다. 적당히 먹고 그만뒀어야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을수 밖에 없었다. 범계역은 가끔오니 한번씩 가볼만한 맛있는 라멘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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