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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회식장소 추천! 넓고 쾌적한 <본수원갈비>

by oLily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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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본수원갈비 

 

영업시간

화-토 11:30~21:30

일-월 11:30~21:00

 

라스트오더

화-토 20:30

일-월 20:00

 

전화번호 031-211-8434

 

점심 갈비탕 판매 월-금 11:30~13:30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생방송오늘저녁 298회

맛있는 녀석들 226회 방영

 

수원 3대 갈비 중 한 곳 (이외 신라갈비, 가보정)

 

 

 

 

 

 

본수원갈비는 건물 앞 뒤로 주차공간이 넓게 있어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추천드리는 곳이다. 약 40대 정도는 무난하게 주차할 수 있을 듯하다. 밤에는 조명이 잘 되어있어 키가 큰 소나무들이 좀더 운치있어 보인다.

 

 

 

 

 

 

 

입구로 들어가면 마치 호텔로비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로비가 보인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각지고 모던한 느낌이다. 웨이팅이 길 때 기다릴 수 있는 좌석들도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평일이었고 점심시간이 좀 지난 뒤라 생각보다 사람은 적었다. 

 

 

 

 

 

 

 

넓은 만큼 테이블이 정말 많은데 이 사진에 보이는 곳도 내가 앉은 자리 주변정도만 찍은 거라 아마 전체의 반도 안돼는 정도 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찍고 싶었는데 한바퀴 돌기엔 사실 조금 부끄러웠다. 테이블의 대부분 의자가 칸막이처럼 만들어진 것도 뒷사람과 의자간격 등을 신경쓸 필요도 없고 가림막 용도도 되어서 괜찮았다.

 

 

 

 

 

 

 

처음으로는 역시 생갈비, 마블링이나 빛깔이 딱봐도 맛있어 보인다. 1인분에 450g이고 가격은 65,000원으로 테이블당 기본 2인분씩 주문해야해서 2인분을 주문했다. 100g에 14,444원정도이니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뼈무게와 기본 2인분 주문을 생각하면 2인이서 와서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듯하다. 가족모임이나 회식자리로는 정말 강추드린다. 소고기가 미국산이긴 하지만 두툼하고 단단한 식감이 좋고 소금을 살짝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육즙이 풍부해 맛있다. 기본 반찬들 또한 잘 나온다.

 

 

 

 

 

 

 

양념갈비도 1인분에 450g이고 가격은 60,000원으로 생갈비보다 5,000원 저렴하다. 양념맛이 쎄서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리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도 냉면이나 흰쌀밥과 먹기에 생갈비보단 양념갈비가 훨씬 잘 어울릴 듯하다. 나는 생갈비가 더 맛있었는데 나 빼고 다 양념갈비가 더 맛있다고 하니 내 취향이 조금 독특한 걸 수도

 

 

 

 

 

 

 

화장실도 들렸는데 마찬가지로 모던한 인테리어에 정말 깔끔했고...  신기해서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 가장 놀라웠던건 다이슨에서 핸드드리이어도 나온다는 사실이었다. 에어블레이드라고 하나에 100만원대라고 한다. 300만원이 벽에 걸려있다, 게다가 핸드워시는 이솝제품이었다. 사고싶었던 건데 고깃집 화장실에서 보다니, 아이러니하게도 화장실을 보고 본수원갈비가 정말 유명하고 인기있는 곳이란 걸 더 실감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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